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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은 C&C의 해.

명령과 정복-_-은 아니고, 기회와 도전의 한 해인 것이다.

2007년이 끝날 무렵 즈음부터 줄곧 그런 생각을 했다. 2008년에는 괜찮은 기회가 많이 널려 있다고. 결국 널려 있는 것들을 어떻게 잘 주워 올려서 내 것으로 만드는가가 문제라고. 지금 이 나이가 되어서야 간신히 앞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인지도 모르지만, 낯선 곳에서 지도를 얻은 듯한 들뜬 기분을 억지로 가라앉혀야 할 필요는 없다.


그런 것인가. 목적지가 없다 해도 지도는 필요했던 것이다.
지도조차 필요 없다고 생각했던 어린 나를 생각하며 웃는다.


2008/03/02 19:01 2008/03/0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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