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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年中無休
주말 내에 방에 틀어 박혀서 자고 웹서핑이나 하고 있다.

어제는 약속이 있었는데 취소되고, 오늘도 약속이 있을 뻔 했다가 없어졌다. 랩에 갈까 생각도 했었지만 비도 온다고 하고 귀찮아져서 (실은 늦잠 자서) 패스.

그런데 하늘만 흐리고 비가 안 와. 오늘 같은 날에는 주룩주룩 퍼부어 주면 좋겠는데.

좀 더 추워지면, 홍대 가서 맛있는 라면 먹고 따뜻한 카페에 들어가서 고양이랑 놀다 오고 싶다.

아, 홍대 멀구나.


이번 주말은 죽도록 재미가 없었다.
2009/09/27 17:39 2009/09/27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