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Filed under scratch blue
정신의 일부가 분리되어 나간 것 같다. 내가 더 이상 내가 아닌 듯이, 나는 관찰자일 뿐이고 여기 실제로 숨쉬고 고통받는 나는 내가 아닌 듯이, 그렇게 정신이 허공을 부유한다.

삶이야 말로 진정 nonlinear dynamics가 아닌가! 위대한 perturbation이 나를 미리 알지 못하는 세계로 이끌리라.

그리고는 조금 즐거운 기분마저 들었다.



2007/08/07 02:05 2007/08/07 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