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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年中無休
시카고에 학회 (Neuroscience 2009) 다녀왔습니다. 여러 가지 의미로 거대함에 압도당했다가, 다행히 씩씩한 마음을 회복하고 돌아왔어요. 사진은 별로 안 찍었어요. 귀찮아서. 포스터 발표는 그럭저럭 했는데 다음 번에는 좀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시카고 시내를 온통 들쑤시면서 zune hd를 구해왔습니다. 눈님의 특명이었으니까! (어디서 파는지 알아낸다고 힘들었어.. ;ㅁ; ) 구입할 때와 마찬가지로 컴퓨터에 synch 시키기 위해서 엄청 헤매다가 드디어 성공, 먼저 써 보고 있는데 조만간에 리뷰를 한 번 해 보도록 하지요.

학회 끝나고 보스턴에 들러서 친구들-면언니와 수갱-을 만나고 왔어요. 면언니의 가족인 줄리안과 레오, 수갱의 남자친구 댄을 만나서 즐겁게 지내다 왔죠. 레오는 아직 돌도 안 지났는데 엄청 힘이 쎄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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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는 legal sea food. 그런데 illegal sea food도 있는걸까?



이제는 혼자서 비행기도 잘 갈아탈 줄 알아요. 하하하.


2009/10/28 15:41 2009/10/28 15:41
erniea

바다코끼리라거나 흰긴수염고래라거나 노틸러스호같은게 illegal seafood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