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2008/08/27 02:07 Filed under 年中無休 쏠베감팽, 찔리면 아프겠다. 'ㅈ'으로 시작하는 먹는 건데.. 전갱이? 정어리? 전어? 비교 대상이 없어서 아쉬운 사진. 앞에 있는 점박이가 길이 1m 정도 되었다. 뒤에 있는 녀석은 어마어마한 덩치! 열목어, 산천어. 점박이처럼 보이는게 열목어였던 것 같다. 동물의 숲에서는 비싼 물고기라 한 컷. 물고기 따라잡기. 장독대 속 두꺼비? 밤에 쉬~한 어린이. 삼엽충의 후손? 예쁜 새우. 초점이 그나마 잘 맞은 사진 중 하나. 수족관에 사는 도마뱀. 이 녀석들의 운명은? 1 이 녀석들의 운명은? 2 이 녀석들의 운명은? 3 비린내가 날까나. 위기의 순간. 해마가 이렇게 꼬리를 감고 자는 줄 처음 알았다. 잠시 휴식하다가.. 수족관에는 박쥐도 산다. 천장에 수조가 있고 아래에 누워서 보게 되어 있다. 우주에서 지구를 보는 것 같지 않은가! 사진을 좀 아는 금붕어도 만나고! 투명하고 조그만 물고기도 보고. 페이스 페인팅 한 물고기도 보고. 이름 모를 물고기. 색이 예쁘다. 번쩍거리는 비늘을 가진 이 물고기의 이름은.. 피라니아다! 둔해 보이는데 어떻게 잡아먹힐 수 있는 거지? 아마존 원주민의 점심 식사거리. 웃고 있다?! 좋은가? 아마존 원주민의 저녁 식사거리, 메기. 인상 좋~다. 강에 사는 거북이. 표범 가죽을 두른 가오리. 만화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가오리. 새침하다, 새침해! 역시 조명이 밝아야 사진이 잘 나온다. 암모나이트의 후손. 뿔난 녀석만 좀 천천히 움직였으면 좋았으련만. 곰치! 사진에는 안 보이는데 앞에 있는 작은 물고기를 먹으려고 하는 것 같았다. 크고 무서운 놈. 구글 검색해 보니 해장국 끓이면 맛이 좋다고 한다. 맛 없어 보이는데.. 상어! 어두운데다 물도 탁하고, 이 녀석들 너무 빨리 움직이는 바람에 사진이 전부 흔들렸다. 그렇다고 센스 없이 플래쉬를 터뜨릴 수는 없지. 펄럭! 당당히 위용을 뽐내던 바다거북이님. 수족관에서 본 것 중에 가장 멋있었다. 손톱만한 화성인. 롱다리 화성인. 10인분! 10인분! 수족관에는 펭귄도 산다. 마지막 나오는 길이라 힘도 들고.. 대충 존재만 확인하고 나왔다. 기념품 가게에서 악어에 습격당한 눈님은.. 멀쩡한 모습으로 살아서 집으로 돌아갔다. 2008/08/27 02:07 2008/08/27 02:07
Posted by sid Tag COEX, 나들이, 놀기, 사진, 수족관 Response You can track responses via RSS / ATOM feed Trackbacks0 Comments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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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 2008/08/27 05:52 Permalink M/D Reply 삼엽충 후손은 "투구게" 내 어릴 적 살던 동네에는 발에 차이던게 저거였는데 실제로 석탄기;인가부터 존재해온 생물. 어렸을 적엔 정말 많이 잡;;아서 놀고 그랬는데 한국엔 없어서 사람들한테 설명도 못해주고 그랬음. 다시 보내 정겹;군 erniea 2008/08/27 10:40 Permalink M/D Reply 으왕 아쿠아리움 비싸던데 (... sid 2008/08/28 01:18 Permalink M/D Reply 믹스 // 투구게 꽤 크던데 그걸 잡;;아서 놀다니! 굉장한데! 에르 // 응 비싸더라. 딜레마는, 두 번 갈 돈이면 연간회원권을 끊을 수 있는데 일 년에 두 번 갈 것 같지 않았다는 거. mix 2008/08/29 22:04 Permalink M/D Reply ㅎㅎㅎ 뭐 애기들은 사이즈가 작기도 하지. 에일리언 1을 처음 보고서 "어엇 저거 어렸을 때 그녀석이다!"라고 소리쳤던 기억이 ㅎㅎㅎ sid 2008/08/30 22:24 Permalink M/D 곰치야 말로 에일리언이랑 비슷하다던데! 입 속에 또 입이 있다고.. +_+ mix 2008/09/02 06:21 Permalink M/D Reply 아 그러니까, 페이스허거 - 그 뭐냐 알에서 튀어나와 사람의 얼굴을 덥치고 안에다가 체스트버스터? 를 심어놓는 놈. 하아 그러고보니 에일리언 DVD도 사고 싶어지는군. 1,2는 정말이지 HR기거의 대박작품들인데...하아... sid 2008/09/05 01:06 Permalink M/D 며칠 전에 심슨 보다가, 바닷가에 투구게가 기어다니는 장면을 봤지! 정말 그 동네는 이런게 사는구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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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엽충 후손은 "투구게"
내 어릴 적 살던 동네에는 발에 차이던게 저거였는데
실제로 석탄기;인가부터 존재해온 생물.
어렸을 적엔 정말 많이 잡;;아서 놀고 그랬는데
한국엔 없어서 사람들한테 설명도 못해주고 그랬음.
다시 보내 정겹;군
으왕 아쿠아리움 비싸던데 (...
믹스 // 투구게 꽤 크던데 그걸 잡;;아서 놀다니! 굉장한데!
에르 // 응 비싸더라. 딜레마는, 두 번 갈 돈이면 연간회원권을 끊을 수 있는데 일 년에 두 번 갈 것 같지 않았다는 거.
ㅎㅎㅎ 뭐 애기들은 사이즈가 작기도 하지.
에일리언 1을 처음 보고서 "어엇 저거 어렸을 때 그녀석이다!"라고 소리쳤던 기억이 ㅎㅎㅎ
곰치야 말로 에일리언이랑 비슷하다던데! 입 속에 또 입이 있다고.. +_+
아 그러니까, 페이스허거 - 그 뭐냐 알에서 튀어나와 사람의 얼굴을 덥치고 안에다가 체스트버스터? 를 심어놓는 놈.
하아 그러고보니 에일리언 DVD도 사고 싶어지는군. 1,2는 정말이지 HR기거의 대박작품들인데...하아...
며칠 전에 심슨 보다가, 바닷가에 투구게가 기어다니는 장면을 봤지!
정말 그 동네는 이런게 사는구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