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폭스 3.0을 쓰면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기본 스킨이 깔끔해 졌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브라우징 속도가 빨라졌다고들 감탄하던데, 나는 그렇게 빡세게(?) 브라우징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속도 변화는 잘 느끼질 못하겠다. Google browser sync가 파이어폭스 3.0부터는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소식에 잠시 당황했지만 일단은 Foxmark라는 대체물을 찾아서 별 불편 없이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얼마간 사용을 해 온 지금, 이상한 점이 하나 보이기 시작한다. 북마크 도구모음에 등록해 놓은 라이브 북마크들이 잘 갱신되질 않는 것이다. 주로 지인들의 블로그 피드를 업어오거나 관심 저널의 피드를 등록해 놓는데, 라이브 북마크를 가져오는데 실패했다는 메세지가 나오거나 며칠 동안 (새 글이 올라왔는데도) 피드가 업데이트 되질 않는다. 내가 등록해 놓은 사이트들이 며칠 동안 우연히 동시에 피드를 원활히 하지 못한 것일까? 아니면 파이어폭스가 아직 정상화되지 않은걸까? 다른 사람들도 이 비슷한 현상을 겪고 있는지 궁금하다. Google 검색에서는 이에 대한 별 다른 이야기가 걸려 나오지 않는다. 앗, 내 컴퓨터가 문제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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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arosl.com/blog/entry/google-op ··· ser-sync
-.-
제가 소식에 좀 어두워서요. ㅎㅎ 오픈소스로 넘어갔군요. 어떻게 생각해 보면 browser sync가 없어져서 제 생활의 구글 의존성이 조금은 줄어들었으니 다행인지도 모르죠.
오늘 글 올라왔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