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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집에 가고 싶다.

시원한 마룻바닥에 데굴데굴 구르면서 티비 보다 잠들고 싶다.


여름.

매미는 우는데.



(게으른 생활이야말로 모든 인간의 로망이 아닐까.)

2006/08/02 15:53 2006/08/02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