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Filed under scratch blue
바로 전 포스트에 링크해 놨던 Blogthings에서 What Tarot Card Are You? 라는 것을 해 봤더니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



You Are The Devil

You don't represent evil, but you do represent the animalistic side of humans.

You demonstrate what happens when we listen to our first instincts.

At times you tend to be materialistic and hedonistic, giving in to temptation.

Admit it, you're guilty of acting first - and forgetting to think later!


Your fortune:

Right now, you may be having a difficult time as a result of choices you have made.

You need to think about what's important in your life, and discover what chains you down.

It is the time to acknowledge your faults and take steps to overcome them.

It's also the time to let go of any fears or inhibitions that are holding you back.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부분적으로 맞는 말도 있는 듯 하다. 놀지만 말고 공부를 해야하지 않겠는가! (졸업은 해야지, 응?)

타로에 이런 것(..)이 나오는 바람에 몇 년 전에 과 후배가 봐준 타로점 생각이 났다. 당시 '내가 결혼해서 딸아들 낳아 기를 때까지 무사히 살 수 있을까?' 라는 내용으로 질문을 했는데, 카드를 뒤집다가 결정적인 부분에서 죽음을 의미하는 카드가 나왔다. 그걸 보고 후배 녀석이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당황하던 기억이 떠오른다.

타로점에 별로 의미를 두지는 않지만, 어두운 점괘들이 나오니까 사실은 ..

인생이 스펙타클할 것 같아 즐겁기도 하다. :) 위험한 줄 알면서도 번지점프를 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과 비슷할까?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실제로 점프할 기회가 없었다.) 살아가면서 부차적으로 신경써야 할 일이 너무 많다는 사실은 정말 귀찮지만 그래도 살아있다는 건 좋은거다.


덧. 방금 What Animal Were You In a Past Life? 를 해 봤더니 나는 전생에 두꺼비였다고 한다. 어둡고 축축한 날씨를 좋아하는 것은 그래서인가?! 'ㅡ'

덧2.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고양이 사진 구경하다가 포스팅하다가 너무 늦어버렸다. 으악.
2006/07/28 03:06 2006/07/28 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