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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제출한 장기 파견 연수 신청서가 펑크-_-나는 바람에 학교에 다녀왔다. 새로 만든 추천서에 교수님 싸인 받고 과사에 제출하는데에는 15분 정도가 걸렸다. 그 15분 때문에 서울-포항을 왕복하게 되다니! (어우 차비 ;ㅅ; ) 역시 한 번 할 때 제대로 해야 몸이 고생을 안 하는데. 그래도 저녁 때에는 교수님이 사주시는 밥과 술을 먹었고, 이 타이밍에 학교에 안 갔다면 못 만났을 사람들도 여럿 만났으니 썩 나쁘지 않은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