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2006/12/09 06:53 Filed under scratch blue 세면대 앞에 서서 거울을 본다. 얼굴이 연두색이다. 일부러 거울 속의 나와 눈이 마주치는 것을 피한다. (간단한 일이다.) 그 눈을 보고 있자면, 전혀 낯선 사람의 눈을 들여다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싫다. 너는 누구냐?지금은 검은 새벽. 2006/12/09 06:53 2006/12/09 06:53
Posted by sid Tag 거울, 공포, 눈, 새벽, 우울 Response You can track responses via RSS / ATOM feed Trackbacks0 Comments2
Trackback URL http://sid.nubimaru.com/trackback/2040669 Trackback ATOM Feed http://sid.nubimaru.com/atom/trackback/2040669
uzo 2006/12/09 22:55 Permalink M/D Reply 맞아. 얼굴은 원래 연두색이지. sid 2006/12/10 07:04 Permalink M/D Reply 그러게 말이야.
Comments List
맞아. 얼굴은 원래 연두색이지.
그러게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