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입니다. 학기도 끝났고 해서 잠시 집에 와 있습니다. 동생이 4차 치료를 마치고 월초부터 대구에 내려와 있었는데, 이번 주 금요일에 첫 정기검진 받는 날이라 가족들 모두 같이 서울에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겸사겸사 주말까지 간단한 가족 휴가처럼 지내게 될 것 같네요.
인생이 너무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반성문을 써야겠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를 비롯해 몇 가지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만 그나마 잘 되고 있습니다. 오후에 너무 졸린다는 것만 빼면요. 잘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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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를 비롯해 몇 가지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만 그나마 잘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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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저걸 군대와서 7년만에 재달성했지. 좋은 일만 가득하길..
그런데 집에 갔다 와서 다시 늦잠 자고 있어. 쳇.
학교에 한 번 안 오냐?
정말 맥주 한 캔에 취하는지 실험해 봐야지.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