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Filed under 갈무리
* 오늘의 (사실은 그저께의) English *
  1. biyearly
    1. twice a year; semiyearly (= biannually)
    2. every two years (= biennially)
  2. astringent
    1. 떫은
    2. 수축시키는
biyearly나 biweekly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고, 문맥적으로 그 의미를 분간하기 힘들다. '일년/일주일에 두 번'이라고 말하고 싶을 때에는 semiyearly나 semiweekly를 사용하는 것이 의미를 전달하기 쉽다.

------------------------------------------------------------------------------

논문 시놉시스를 어떻게 써야할지를 몰라서 -사실은 '어려운 주제에 덤벼들었다가 좌절하고 11월 초에 주제를 바꿨기 떄문에 아무 것도 쓸 것이 없어서'이지만- 머뭇거리며 혼자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어제 선배를 만나서 이야기를 좀 하고 오늘 교수님을 잠시 뵙고 나서 마음이 약간 가벼워졌다. 대략의 개요는 잡힌 것 같지만 이젠 내용을 어떻게 채워 넣을 것인가가 문제다. 과연 내가 원하는 결과가 나올까?

-----------------------------------------------------------------------------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1 10주년을 맞아, 오는 금요일에 많은 행사가 있다. 준비에 손이 부족했는지 아르바이트 명목으로 차출 당해서 두 시간 동안 네임택을 작두질했다. 우리 교수님2은 일하는 걸 너무 즐기시는 것 같다. 다른 교수님들은 지도 학생이 공부 안 하고 작두질하고 있는 걸 보면 한 마디 할 것 같은데(그냥 내 생각) 우리 교수님은 내가 일하고 있는 걸 보시더니 허허 하고 가시더라. 살짝 서운했다. 세상에! 한 소리 안(못?) 들어서 아쉬운 생각이 들다니. (요즘 APCTP가 바쁘긴 바쁜가보다.)


footnote
  1. ..라고 쓰고 '아태' 혹은 'APCTP'라고 읽는다. #
  2. 아태이론물리센터 사무총장이시다. #
2006/11/15 00:14 2006/11/15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