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에 목요일 새벽에 중간고사가 끝났습니다. 며칠 시달린 반작용으로 주말에는 엄청 놀아버렸어요. 잠도 잔뜩 자고 심지어 기숙사 MT까지 다녀왔습니다. 쉬긴 쉬었는데 어제도 살짝 과음하는 바람에 몸 상태가 아주 좋지만은 않군요. 술버릇이 더 나빠지기 전에 술을 좀 줄여야겠습니다. 이번 학기도 정말 빠르게 지나가고 있는 것이, 정신을 놓고 있다가는 또 기말에 울적해 질 것 같아요. 마음 잡고 다시 공부합시다!

딴소리) 눈님이 대전에 출장갔다 오면서 선물이라고 웹캠을 하나 업어다 줬어요. 방금 드라이버 설치하고 스카이프 가입하고 첫 화상통화를 해 봤는데 이것 꽤 재미있군요. 혹시 저랑 캠질; 하고 싶으시면 스카이프에서 ej_hwang 추가해 주세요. 에르니아는 반드시 추가할 것! 집에다가 캠도 하나 사다놓고. :$